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리카와 유키 (문단 편집) == 평가 == 유키를 가장 먼저 공략했던 플레이어는 이후 다른 히로인을 공략하는 것에 심한 죄책감을 느낀다고 한다. 오죽하면 원작 화이트 앨범을 시작해서 첫 루트를 모리카와 유키로 클리어한 다음, 차마 다른 히로인을 공략할 수 없어서 십 여년 봉인해뒀다는 사람까지 있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을 정도. 반면에 다른 [[히로인]]을 먼저 공략했던 플레이어는 유키 루트에서 심한 죄책감에 몸부림친다는 말도 있다. 물론 전부 그런 것만은 아니다. 유키 루트는 보기에 따라 상당한 배드엔딩으로도 볼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유키와의 사랑은 결국 토우야의 끝 없는 기다림으로 귀결되는데 이게 토우야가 마냥 희생하고 견뎌야하는 결론이라서 해피엔딩으로만 바라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게다가 스토리상 유키 루트는 답답한 측면이 있고 결말까지 무한한 기다림이라 취향에 따라 다른 루트를 타는 것도 크게 어려운 선택은 아니다. 이러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대개 유키 루트 특유의 답답한 느낌 때문인지라 마지막에 이런 답답함을 아예 부숴버리는 리나 루트나 토우야의 고충을 유키가 알게 되어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미사키 루트를 선호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유키 루트에서 답답해 걸린 암을 치유받기도 한다는 모양. 어쨌든 음악제 수상에 성공하고 나면 토우야와의 연인 사이에 힘쓰기로 굳게 마음먹고 그때까지는 음악제 준비에 힘을 다하지만, 너무나도 순진한 성격 탓에 [[시노즈카 야요이|주변]] [[오가타 에이지|사람]]들의 모략에 휘말려 토우야와의 관계를 삐걱거리게 했다.[* 사실 아이돌 기획사에서 특히 여성 아이돌 경우 연인관계를 해소하라고 종용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이돌에게 권하는게 맞지 그 연인에게 종용하는것은 선을 넘는 짓과 위험한 짓이다.] 이렇게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까지 몰려 자포자기 하게 되기도 하지만, 토우야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인 히로인이다.[* 오히려 유키 본인 루트보다 토우야가 다른 히로인을 공략하는 루트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다만 타 히로인 루트에서는 에이지가 당당히 유키를 빼앗겠다고 선언하기에 정말 들이대지 않았는지는 알 수 없다.] 타 히로인 루트의 배드 엔딩에서조차 음악제가 끝나면 다시 토우야와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비판적인 요소도 많은데 가장 대표적으로 정상의 자리에 위치한 슈퍼 아이돌이자 연예계가 인생 그 자체였던 [[오가타 리나]]가 토우야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인 연예계를 은퇴한 것과 비교가 되어, 아이돌의 일 때문에 토우야를 내버려뒀던 점을 비판받기도 한다.[* 마나 루트에서 드러나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사실 유키가 노래 연습으로 바쁜 것은 모두 자발적인 것이었다. 유키 본인이 토우야보다 아이돌의 일에 더 집중한 것이 맞다. 이를 들은 토우야는 당황하지만 차마 방해가 될까 서운함을 토로하지는 않는다.] 작중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티켓을 주며 와달라고 부탁한 것과 음악제 이후 만나러 와달라는 것 말고는 유키가 먼저 토우야를 만나려고 한 적이 없다. 게다가 에이지의 말만 믿고 쉬는 날에조차 토우야와 만나거나 연락하려 하지 않았다. 또한 새해를 함께 하는 자리에까지 야요이를 데리고 오는(...) 눈치없는 행동[* 유키 엔딩을 보면 유키에게 토우야는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의 꿈과 자기를 지지하고 도와주는 야요이와 함께 중요한 존재다. 즉 이때 유키는 토우야의 생각보다 자기 중심으로 자기에게 소중한 것들을 함께 두고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토우야는 내가 기쁘면 함께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즉 유키 루트는 유키의 중요한 것들 중 하나가 되는 것에 만족하고 무한한 기다림을 감내하기를 요구한다. 이걸 납득하면 유키 루트를 클리어하고 다른 루트에 죄책감이 생기는 것이고 납득이 불가하면 다른 루트를 통해 답을 찾는 것이다.] 때문에 그녀의 생각 없음에 눈쌀 찌푸려졌다는 평가도 많다.[* 연인사이에서 꽤 중요한 기념일의 데이트 자리에 친한 친구를 우르르 데려온 격이다. 설령 기념일 데이트가 무산되었어도 다음을 기약하면 될 일이지만 토우야와 유키 사이에서 다음을 기약하기는 '''엄청나게 어럽다.''' 그 어려움이 유키 본인에게 있다는걸 인지하지 못하는건 엄청난 [[눈새]]....] 아무리 음악제라는 목표가 중요했다고 하지만, 자신의 무신경함과 비행동적인 태도 때문에 토우야가 외로워할 거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토우야가 그저 잘 기다려줄 것이라고 믿는 행동은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한 토우야의 마음고생은 리메이크판에서 추가된 [[키사라기 사요코]] 루트에서도 마찬가지라, 토우야는 멀어져갈 뿐인 '''연인'''과 항상 곁에 있어주는 '''여인''' 사이에서 흔들리게 된다.] [[http://blog.naver.com/saladin1121/130110781763|모리카와 유키에 대한 비판글.]][* 미사키 루트에서는 미사키와 이야기하면서 유키 본인이 토우야에게 어떤 점을 잘못했는지 깨닫고 토우야에게 사과한다. 담담하게 말했지만 토우야를 잃어 외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미안하고 고마웠다는 말을 남기며 완전히 이별하게 된다. 가슴아픈 장면.] 더군다나 그렇게 토우야에게 기다림을 요구하며 외롭게 만들었으면서 정작 자기 자신은 외로움에 지쳤단답시고 에이지가 자신을 끌어안고 키스를 하자 이를 뿌리치지 않고 아예 안겨버리려고까지 했던 행동[* このまま...このまま誰かに抱かれたら...もう...寂しなくなるんだって...(이대로...이대로 누군가에게 안긴다면...더이상...외롭지 않을거라 생각해서...)]은 결국 자신을 기다려준 토우야를 배신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더 심각한 것은 해피엔딩에서조차 유키는 '''"앞으로도 이렇게 자주 못 만날지도 몰라"''' 라는 말을 한다. 즉 여태까지 토우야를 기다리게 했던 2가지 중요한 이유인 음악제와 리나와의 듀엣 앨범 발매라는 큰 산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의 기다림 그 이상의 기다림을 또 다시 요구하고 있어 토우야는 앞으로도 고스란히 기다림이라는 이름의 상처를 떠안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루트에서 봤던 유키의 일편단심을, 유키 루트에선 토우야의 일편단심을 볼 수 있다. [[후지이 토우야|토우야]]는 유키와 함께 있지 못한다는 사실에 외로워 하면서도,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지 않고 오직 유키만 그리워하고 있었고, 유키가 외로워하면서 에이지에게 안겼다는 사실을 듣고서도 토우야는 유키를 포기하지 않았다. 다른 루트에서의 베드엔딩처럼, 음악제가 끝나면 토우야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유키의 모습과 매우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